"안희정 지사에게 수차례 성폭행 당해"

김지은 정무비서, JTBC 뉴스룸 출연해 피해 주장
기사입력 2018.03.0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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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정무비서가 수행비서 시절부터 안 지사에게 몇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지은 충남지사 정무비서는 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8개월여 동안 안 지사에게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당하고 수시로 성추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지난해 7월 러시아 출장과 지난해 9월 스위스 출장 등 수행 일정 이후 성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했고 미투운동이 이어진 최근에도 안 지사의 성폭행이 이어져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생각해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성폭행 전후 안 지사와 수시로 핸드폰메신저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을 통해 대화를 했다고도 주장하며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 씨의 주장에 대해 안희정 지사는 부적절한 성관계는 인정하면서도 "합의에 의한 성관계였다"며 "강압이나 폭력은 없었다"고 했다. 안 지사와 충남도청은 조만간 추가로 공식 입장을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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