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계와 독자들 소통의 장···서울국제도서전 개막

유명 작가들의 신간·한정판 먼저 만나
기사입력 2018.06.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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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책의 해’를 맞아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울국제도서전이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국내관에 234개사와 국제관에 주빈국인 체코를 비롯한 프랑스·미국·일본·중국 등 32개국 91개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책 잔치다.

‘출판시장의 새로운 확장’…특별기획전, 강연, 콘퍼런스 등 눈길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확장(new definition)’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독자와 소통하고 출판 서비스 방식의 확장, 플랫폼 서비스 등 디지털 환경과 새로운 기술의 발달에 따라 변화와 확장을 끊임없이 시도하는 새로운 출판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독자와 직접 소통하고 모바일 서비스를 확장하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개최된 이번 도서전에는 출판의 역할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독자와 출판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도서전에는 ‘라이트노벨 페스티벌’, ‘전자출판’, ‘잡지의 시대’ 등 특별기획전이 마련돼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벼운 하위문화로 여겨지던 ‘라이트노벨’을 새롭게 조명하며 오디오북을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전자출판 형태와 각양각색의 잡지 등을 소개한다.

다양한 전자출판물 전시와 함께 문학, 예술, 생활양식(라이프 스타일) 등 여러 분야의 잡지 40여 개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일본의 유명 ‘라이트노벨’ 글 작가와 삽화가를 초청해 사인회와 원화 전시회, 강연회도 열린다.

아울러 이번 도서전에서는 10개 출판사에서 준비한 신간을 누구보다 빨리 접할 수 있는 ‘여름, 첫 책’ 프로그램이 마련돼 도서전 기간 중 10종의 신간이 출간돼 첫 선을 보인다. 신간은 도서전 기간 중에만 판매를 진행한다.

이승우, 유시민, 이영도 등 유명 작가들의 신간을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

국내 판타지 소설의 거장 이영도 작가가 10년 만에 내는 신간 <오버 더 초이스>를 필두로 <역사의 역사>(유시민), <만든 눈물, 참은 눈물>(이승우), <이토록 고고한 연예>(김탁환)를 비롯해 최민석, 김인숙, 최기홍, 곽아람, 김은실 작가의 신간 소개와 독자와의 만남 행사가 진행된다.

‘독서클리닉’ ‘책 생태계 비전포럼’…출판계와 독자들의 소통
특별 기획으로 마련된 ‘책 생태계 비전 포럼’에서는 22일 출판 전문가인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가 ‘독자 개발 시대의 출판’의 위상과 국내 출판 사업 모델을, 김혜영 한국출판콘텐츠 전략기획팀장이 맥밀란(Macmillan)의 팟캐스트-출판 융합 모델 등 ‘해외의 최신 출판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휴머니스트 출판그룹의 김한밀 북미디어팀 과장은 역사 분야 팟캐스트를 운영해 온 경험을 ‘독자 지원 서비스로서의 팟캐스트 관리’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독자가 자가출판(POD)을 직접 경험해보는 ‘당신의 글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드립니다’와 김민섭, 남궁인, 요조, 임경선, 장강명, 정문정 작가와 함께 도서전 현장에 마련된 오디오 부스에서 짧은 오디오북을 녹음하는 ‘당신만의 오디오 콘텐츠를 만들어드립니다’ 행사도 마련된다.

현장 곳곳에 설치된 자판기에서 1분, 3분, 5분 중 원하는 버튼을 누르면 해당되는 분량의 작품이 가독성과 휴대성이 높은 영수증 재질의 종이에 인쇄돼 새로운 형태의 읽는 경험하는 ‘문학자판기’코너도 마련된다.

지난 3월 시작된 ‘책 생태계 비전 포럼’은 6월 포럼 이후에도 책 생태계의 좌표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분야별 집중 포럼으로 매월 열린다.

올해 주목할 만한 국제 프로그램으로는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출판계가 당면하고 있는 핵심 쟁점과 과제를 살펴보고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출판전문가 세미나도 열린다.
한편,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은 작가와의 만남 행사와 문화 행사, 전문 세미나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출판전문가와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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